처음 이 책을 보고 두께에 깜짝 놀랐다. 1권이 656쪽이다. 웬만한 소설책 두 권의 양이다. 소설은 아오마메와 덴고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된다. 처음 부분을 읽고 아오마메는 킬러 이야기, 덴고는 다른 사람의 소설을 갖고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로 쭉 전개되는 줄 알았다. 계속 읽다보니 그건 1권의 서장에 불과했다. 1권의 전체 내용으로 보아 거대한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앞으로 주요 스토리로 펼쳐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놀라운 점은 한번 책을 잡으면 손에서 놓지 않고 쭉 읽는다는 점이다. 책의 몰입도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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