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도서: 좌안(에쿠니 가오리 저)
츠지 히토나리의 신작이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읽어 본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냉정과 열정사이 블루,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랑을 주세요, 편지)과 비교하면 책의 글자 크기가 많이 작기때문에, 분량이 훨씬 많다.
이 책은 남자 시점과 여자 시점의 이야기의 책이 각각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와 마찬가지로 우안(남자 이야기)의 이야기는 츠지 히토나리, 좌안(여자 이야기)는 에쿠니 가오리가 썻다.
우안은 큐의 어릴 때부터 중년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깜짝 깜짝 놀랐다. 이 작가 소설치고 성묘사가 자세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 번 나오고 끝나는 게 아니고 여러 번 나왔다. 1권은 어릴 때 이야기가 조금 지루했고 청년기부터 재밋었다. 2권은 초반부가 좀 지루했고 그 뒤부터는 재밋었다. 마리하고는 중간 중간 마주칠 뿐 둘이 얽혀서 갈등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완전히 스토리 이해를 하려면 좌안을 읽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우안에서 의문점이 여러 가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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