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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극장판은 많이 실망이다. 극장판에 어울리는 내용도 아니고 재미도 없다. 극장판 3기에 들어서야 재미가 있길래 이제 계속 재밋게 내주겠지 했는데 말이다. 다시 예전처럼 TV판보다 재미없는 극장판으로 돌아가려는 것인가?? 그리고 대체 왜일케 상영시간이 짧냐.. 다음 작은 적어도 1시간 30분 분량은 만들어서 상영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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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본 케로로 극장판 1,2기는 TV판에 비해 재밋지 않았다. 둘 중 2기가 더 재미없었다. 이번 것은 과연 TV판보다 나을까란 생각으로 봤다. 2기에서 아주 잠깐 나오고 안나오던 사빈이 이번엔 자주 나온다. 대신 나라가 후반가서야 나온다. TV판 4기가 끝난 뒤에 나오는 만큼 케로로 로보MK2의 합체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전편에 비해 시나리오는 훨씬 낫고 액션 부분이 강화되고 어린이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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