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RPG
제작사: 반다이남코
기종: XBOX360, PS3
발매일: 2009/9/18(PS3판. 한국)
플레이시간: 파트1 클리어. 13시간12분.
PS3판 베스페리아가 한국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루리웹을 보면 현재 물량이 없어서 사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첫 주에 23만7천장을 팔았다고 한다.(참고로 360판의 총 판매량이 19만장)
PS3판 베스페리아를 발매하자마자 사서 현재 파트1을 클리어했다. 작년에 360판으로 클리어했기 때문에 이번이 사실상 2회차 플레이이다. 파트1까지 진행하면서 엑박판과의 다른 점이 여러 가지 보였다. 신규 캐릭터인 ‘파티’가 초반부에 잠시 두 번 등장했고, 프랜이 파티로 잠시 참가했었다.(360판에서는 후반부에 딱 한번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프랜은 써보니 괜찮았다. 기술을 보니까 타격 기술 외에도 회복 마법이랑 공격마법도 있더라. 그리고 당그레스트에서 360판에 없던 던전이 추가되어서, 그 던전을 지나야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에 켰을 때 구동 로딩이 조금 길어서 360판보다 로딩이 긴 것인가 했다. 하지만 인스톨을 한 뒤에는 360판이랑 별 차이 없었다. 로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마존 재팬의 리뷰를 보면 아군의 전투 인공지능도 개선되고, 난이도도 조금 쉬워졌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는 난이도는 360판이랑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파트1에서 어떤 보스에서는 ps3판이 어렵다고 느껴졌다. 초반에 나오는 몸집이 커다란 보스인데 걔한테 게임오버를 2번이나 당했다. 360판으로 할 때는 후반부에 카롤 혼자서 보스전을 시작해서 나중에 아군이 합류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여러 번 죽었던 것 빼고는 쉬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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