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토를 13화까지 봤다

방송시기: 2009/10~

 작년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코바토가 13화까지 방송되었다. 원래 지금 15화까지 방송되어야했는데, 중간에 2회 결방을 했다. 한번은 일본시리즈 중계, 한번은 연말 특집방송 때문에 결방했다.

  이 애니는 뉴타입에서 연재되고 있는 CLAMP의 만화가 원작이다. 월간지에서 연재되고 있기 때문에 단행본은 4권까지밖에 없다. 애니는 코하쿠라는 다른 클램프의 만화에 나왔던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코바토가 모아야할 별사탕의 수가 늘어난 것 같다.

 처음에는 이오료기의 목소리가 위화감이 있었다. 내가 상상하고 있던 이미지와는 굉장히 달랐다.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졌다. 다른 목소리는 전부 마음에 든다. 특히 코바토는 캐릭터와 딱 맞는 목소리이다.

  각 에피소드도 재밋다. 기억에 남던 에피소드는 친구와의 우정에 관한 에피소드이었다. 사이좋은 친구였던 두 여학생이 점점 멀어져, 결국 싸움을 해버린다. 둘의 마음 속에는 이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코바토가 눈치채서 둘이 화해하도록 도와주는 에피소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