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갔을 때 후지코F후지오 뮤지엄에서 사온 키테레츠 대백과 1,2권(완결)을 다 읽었다. 애니판이 만화책을 기반으로 많은 설정이 추가되어 나왔기때문에 만화책은 추가된 설정이 다 빠져있다. 돼지고릴라의 아빠도 안나오고 코로스케가 고로케를 좋아한다는 설정도 등장하지 않는다. 코로스케와 돼지고릴라가 하는 개그도 하나도 안나온다. 그래서 애니판보다 재밋진않았다. 1975년에 나온 원작은 이랬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한 정도였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생각하고 보면 나오는 발명품이 정말 신기하다. 단지 도라에몽에서 나오는 거랑 같은 도구(키테레츠에선 발명품)로 진행되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2개 있었는데 이건 좀 실망이었다. 발명품은 물론이고 내용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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