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PS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dorabase
2009. 9. 6. 19:27
제작사:남코
장르:롤플레잉
기종:PS,PSP
발매일:2000/11/30(PS판)
테일즈오브판타지아,테일즈오브데스티니에 이은 테일즈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아주 오래 전에 샀는데 오프닝만 보고 먼지 쌓아두고 있다가 이번에 엔딩을 보았다. 엔딩만 보는데 걸린 시간은 25시간.
스토리는 릿드와 동료들이 이터니아와 세르시티아 세계를 붕괴하려는 네레이드의 음모를 막는 내용이다. 전형적인 일본 RPG의 스토리라인이라할까? 기본적인 스토리는 괜찮지만 진행이 썩 매끄럽지가 않더라. 반전이라는 요소는 전혀 없고, 주인공 릿드의 비중도 별로 없다.. 오히려 메르디의 비중이 더 많더라. 중반에 가면 릿드가 강력한 피브릴(어둠의 극광술을 막는 힘)을 갖고 있어서 극광술을 배워서 세계를 구해낼 수 있다면서 비중을 주는데.. 억지스럽다.
그래픽은 PS로 나온 겜이니 지금와서 평가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2D는 괜찮지만 월드맵에서의 3D그래픽은 정말 영 아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동영상 퀄리티는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