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PS2

테일즈 오브 리버스

dorabase 2009. 9. 8. 22:55

기종:PS2, PSP
장르: RPG
제작사:남코
발매일:2004/12/15(PS2판)
플레이타임: 스토리만 클리어해서 28시간.

 이 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정말 영 아니었다. 전투시스템이 3라인 전투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전략성이 강화되고 TP 개념이 삭제되고 FG,RG란 개념 도입으로 특기나 정술을 막 쓸 수 있게됐지만 회복아이템,회복마법 비중의 대폭 약화로 게임 난이도가 올라갔기 떄문이다. 그래도 테일즈인 만큼 몰입이 잘되서 무작정 공략본 보고서 진행하니까 전투시스템에 익숙해졌고 난이도도 쉽게 느껴졌다. 진행할 수록 전투 템포가 빨라지니까 흥미 진진하고 재밋다.
 
그래픽은 2D는 데스티니2랑 같은 엔진을 썻는지 거의 다른점이 없고 월드맵에서의 3D는 데스티니2보다 조금 나아졌다.

 스토리는 초반엔 지루했다. '자기 친구 구하러 가서 구출하고 겜 엔딩이 나오나 보군..' 이랬는데 중반쯤부터 반전이 들어갔고 그때부터 재밋어지더라. 인종차별으로 인한 종족간의 대립이 스토리의 중심인데 종반부에선 약간의 교훈을 주는 내용이었다.